학교에 생성형 AI가 들어온 지 두 해 가까이 지났습니다. 실제로 교실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은 AI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초·중등 교사 1,659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인식을 조사했고, 그 결과가 9월 18일 보도됐습니다. 기대와 걱정이 함께 드러난 결과입니다.

숫자로 보는 교사 인식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본 교사가 다수였습니다.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본 교사는 71.6%였습니다. 학생에게 교육적 효과가 있다는 응답은 64.2%, 교사 자신의 업무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은 81.2%로, 수업 준비나 자료 제작처럼 교사 업무에 대한 평가가 학생 학습 효과보다 17%p 높았습니다.
- 교육적 가치 있다 71.6%
- 학생에게 효과 있다 64.2%
- 교사 업무에 효과 있다 81.2%

기대만큼 걱정도 커요
부정확한 정보, 기술 의존, 윤리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긍정적인 평가와 별개로 응답자의 86.6%는 부정확한 정보, 기술 의존, 윤리 문제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경력 10년 미만 교사가 모든 항목에서 가장 긍정적이었고, 20년 이상 경력 교사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불안하다는 응답 86.6%
- 경력 10년 미만 교사가 가장 긍정적

교실에서는 이렇게 써요
AI는 선생님의 준비 시간을 줄이고,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조사 결과는 AI를 쓰느냐 마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자료 초안처럼 시간이 드는 일은 AI에 맡기고 내용 확인과 판단은 교사가 하며, 학생에게는 AI 답을 그대로 믿지 않고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을 먼저 가르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수업 자료 초안은 AI, 확인은 교사
- 학생에게는 출처 확인 습관부터

AI는 도구, 확인은 사람이
출처: 아시아경제 2026-09-18(한국교육과정평가원 초·중등 교사 1,659명 생성형 AI 인식 조사)